박혁권이 달라졌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 6회에서 박혁권은 부인 김희애와 제자 유아인의 밀회를 목격했다.
자신의 차를 함께 타고 가던 김희애는 거짓말을 하고 유아인을 찾아갔고,
자기를 배려하는 유아인의 모습, 그리고 어린 시절 어머니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는 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김희애는 유아인의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을 들은 뒤 한 번 안아주겠다고 말했고,
유아인은 "제가 안아드리겠다"면서 꼭 껴안았다.
그 순간 문 밖에는 박혁권이 있었다.
'유아인에게 진심으로 대하라'는 김희애의 말에 과일 등을 들고
유아인의 집을 찾아 간 박혁권은 결국 유아인과 김희애가 교감하는 모습을 목격하고야 말았다.
충격을 받은 박혁권.
평소 아내를 대하는 성격 같았다면 곧바로 버럭 화를 내고
큰 소리로 추궁했어야 했지만, 확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집에 들어온 김희애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
유아인의 오디션 곡으로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을 추천해 김희애를 뜨끔하게 만든다.
철 없는 모습으로 일관했던 박혁권이 보이는 상반된 연기에
시청자들은 섬뜩함 마저 느꼈다는 반응이다.
(JTBC 방송뉴스팀)
박혁권, 김희애 밀회 '알아도 모르는 척'
등록일 2014.04.10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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