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밀회' 속
박혁권은 '찌질이' '중2병'이라는 캐릭터에 걸맞게 쓸데없이 질투하고,
아내에게 투덜대기를 일삼는 철부지 남편이다.
학교 후배였던, 지금은 동료 교수로 축을 이룬 박종훈을 유독 질투하기도 한다.
'피아노 천재' 유아인을 발굴하게 된 계기도 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때
박종훈과 제자만 듀오 연주를 하게 된 것에 분개해 움직이기 시작한 탓이다.
박혁권은 그러나 '밀회'밖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검사 구자광으로 등장해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밀회'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쓰리데이즈'로 수요일과 목요일에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완판 배우'로 등극한 셈이다.
박혁권이 잇단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겸손과 실력을 겸비했기 때문.
중견연기자로서 겸손하며 탄탄한 실력을 갖췄고,
최근 '완판' 추세의 비결처럼 상반된 캐릭터 연기도 완벽히 해낸다.
박혁권은 '밀회'를 이끄는 안판석 PD와
'국경의 남쪽', '하얀거탑', '아내의 조건', '세계의 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신뢰를 얻었다.
'쓰리데이즈'에서도 신경수 PD와 '뿌리깊은 나무', '너라서 좋아'를 함께 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그만큼 한 번 함께하면 계속 부르고 싶은 배우라는 의미다.
(JTBC 방송뉴스팀)
'중2병' 박혁권, 완판 배우 등극?
등록일 2014.04.10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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