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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토일드라마 대행사 1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23/02/26 종영 | https://tv.jtbc.co.kr/agency

등장인물소개

  • 강한나 손나은의 사진
    강한나 손나은 VC기획 SNS본부장/상무

    스타 인플루언서. 단군 이래 재벌가 최강 미모.


    부모덕에 사람 노릇하는 돌대가리들. 걔들이 사람이야? 울산바위지!

    자수성가한 놈이랑 살 거니까 신경 꺼주세요.”

    강한나에게 성공은 [독립운동]이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개뿔.

    한나는 다르다. 왕관은 쓰되 무게를 견딜 생각은 없다.

    내가 왕이 되면 가벼운 왕관 만들어서 쓰면 되지. 왜 그걸 견뎌?

     

    학창 시절엔 책 보면 멀미 난다고, 아이돌 오빠들 따라다녔고.

    졸업 후엔 정략결혼 시키려고 하자, 공부하겠다며 미국으로 도망쳤고.

    재벌답게 조용히 살라고 하자, SNS 스타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잠수함처럼 살아야 하는 재벌가에서 고급 요트처럼 눈에 띄게 살아가는 철부지로.

    학업에 뜻이 없어 간혹 맹해 보이지만, 쉽게 보다간 큰코다친다.

    감이 천재적이다. 딱 보면 직감적으로 안다.

    저게 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이게 돈이 될지 안 될지.’

     

    재벌가 역대급 미인이라는 평 덕분에 혼사가 줄을 잇지만 싹 다 거절했다.

    남들이 왜 내 인생을 결정해!!! 라고 말하지만.

    사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 문제는

     

    머슴이다.

     

    아버지에게 월급 받는 그룹 비서실 소속, 박영우 차장.

    확 갖고 싶은데... 저놈 가지면 그룹승계 자리는 영영 바이바이다.

    지금도 장자 승계 가풍 때문에 부회장 자리는 오빠한테 기울었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한나 DNA엔 포기, 절망, 자책 같은 단어가 없다.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노리며 웅크리고 있던 중, 대행사로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발판을 마련했으니 이제 점프만 하면 되는데,

    출근 첫날부터 전 직원 앞에서 상무 나부랭이인 고아인에게 면박을 당했다.

    당하고는 못 사는 승질머리 꾹꾹 참으며 고아인 자료를 읽었는데...!

    냄새가 난다. 저거 뭐 있다. 느낌이 온다. 내 과다.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타입.

     

    직감이 온다. 분명 쓸 데가 있다. 그때까지 살살 괴롭히자.

    저런 머리 좋은 돌아이 하나쯤 옆에 둬서 나쁠 건 없다.

    사나울수록 길들이기는 어려워도, 내 편으로 만들었을 땐 든든한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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