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숙비 내는 날!
하숙비를 몸으로 대신 때우면 안 되겠냐며
아침부터 서둘러 신발을 들고 뒤뚱거리며 나가버리는 괘씸한 우현.
그런 우현을 한심해 하던 혜자는 우현의 낡은 신발을 마주하게 되고...
‘그렇게 신발이 닳고 닳을 때까지... 너는 오죽 힘들었겠니...’
그냥 걱정되는 마음에 말 몇 마디 했을 뿐인데...
그런 지은에게 번번이 고마워하는 현우!
‘고마워’ ‘뭐 그 정도가지고~’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내가 살면서 이런 말을 들을 때도 있구나...
여자의 말에 감동받은 우현은 여자를 따라나서는데...
105회 다시보기
2012.05.02 (Wed) 20:0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부제 : 도를 아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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