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태진, 영욱을 마주치고 힘없이 집에 들어가는 지현
평소와 다른 지현의 모습에 선규는 병원에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본다.
지현은 선규의 말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온갖 음식 냄새에 김칫국물로 범벅된 작업복 입은 꼴을
친구한테 들킨 게 어떤 건 줄 아냐며 소리친다.
미희는 수술 후 자신은 여자로서 끝이라며 우울해한다.
그런 미희를 어디론가 무작정 끌고 가는 태진, 도착한 곳은 포토 스튜디오!
미희에게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여자인지 일깨워 주기 위해서였는데
한편, 수진은 영욱의 의심스러운 행동에 영욱의 차 안을 이곳저곳을 뒤지는데
그러다 동창회 때 찍은 사진을 보게 되고
결국 수진은 지현이 일하는 꽃가게까지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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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Thu) 20:4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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