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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대만의 '쫓기는 분위기'를 잘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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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5 (Tue)

JTBC 박찬호 해설위원과 송재우 해설위원이 WBC 본선 2라운드 진출을 위한 비책을 내놓았다. 4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린 제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B조 2차전에서 호주에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가능성을 이어 간 대표팀은 네덜란드가 호주를 이기는 상황을 전제로, 대만에 반드시 6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송재우 해설위원은 대만전에 대해 "전체적인 투타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대만전이 진정한 결승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일본서 활약하는 좌완 투수 양 야오신을 선발로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 경기 초반 밀리지 않으며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송 위원은 "대만은 최근 국제경기에서 한국에 이긴 적이 없다.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크게 달려드는 경향이 있다. 그 때를 노려야 한다"며 대만전 승리의 비책을 내놓았다.

박찬호 역시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내놨다. 박찬호는 "우리는 일본에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대만은 우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짚은 뒤 "대만은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분위기가 살아났고, 대만은 약간 쫓기는 분위기다. 이 점을 공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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