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채널 유일의 토론 프로그램 JTBC <밤샘토론>에서는 대통령이 임명한 특별감찰관과 민정수석이 동시에 검찰 수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를 진단한다.
검찰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를 위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검찰총장이 고심 끝에 띄운 승부수로 청와대 압력과 여론으로부터 자유로운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팀장이 돼 특수통으로 정예요원을 발탁했다는 자평이지만, 특별수사팀은 출범부터 '우병우 사단' 논란에 휩싸이며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 현직 민정수석으로서 대통령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권력핵심부를 향해 얼마나 냉철한 수사를 펼칠 수 있을까?
청와대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위법행위이자 국기 문란'으로 우병우 수석에 대한 의혹 제기는 '정권 흔들기'로 규정한 가운데, 특별수사팀은 어떤 수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더불어 이번 사태의 본질은 무엇일까?
"음모론으로 번진 우병우 사태,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는 검찰 출신으로 박근혜 대선캠프를 거쳐 새누리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검사출신 정준길 변호사, 참여정부 민정수석실을 거쳐 여의도에 입성했던 백원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새누리당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민변 사무차장을 지낸 이광철 변호사가 논객으로 나선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석수 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이 위법인지 아닌지, 우병우 사태의 본질은 무엇인지, 피의자로 수사 받게 된 민정수석과 특별감찰관의 사퇴 여부를 두고 열띤 공방이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우 수석에 대한 감찰로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을 받는 특별감찰관제는 유지해야 할 것인지, 야당과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를 신설해야 할 것인지, 검찰 개혁으로 옮겨 붙는 논란도 짚어본다.
정권 실세인 현직 대통령 민정수석과 대통령이 임명한 특별감찰관에 대한 동시 수사,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사태의 핵심을 들여다보는 JTBC<밤샘토론>은 26일 금요일 밤 12시 30분에 찾아간다.
53회 다시보기
2016.08.26 (Fri) 00:30 방송
<부제 : 음모론으로 번진 우병우 사태, 어떻게 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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