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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종영 https://tv.jtbc.co.kr/B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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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Tue) 19:0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부제 : 이 밥이 나를 살렸다 3회>

국민약골 이윤석이 국민강골이 되는 그날까지~
자연 치유 밥상을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이밥이 나를 살렸다.
세 번째 여행지는?

○ 지리산 산골 오지에 숨어 사는 선녀와 나무꾼을 만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육산 지리산과 지리산의 뭉툭한 허리를 감고 도는 섬진강이 만나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그곳에서 시작되는 삼신봉 남부 능선을 따라 1시간 정도 지리산 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아담한 황토집이 있다. 바로 김삼미(56세)·김춘곤(60세) 집이다.
인적이라곤 없는 산속 오지! 산짐승들의 놀이터나 될 것 같은 산 능선에 집을 짓고
지리산 생활을 시작한 것도 벌써 5년!
장작불로 불을 땐 황토집에서 잠을 자고 칸막이가 없는 천연 화장실을 이용하고
집 앞 계곡 ‘선녀탕’ ‘머슴탕’에서 노천욕을 즐기며 지리산의 선녀와 나무꾼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부부. 그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 유방암 선고, 죽음의 문턱에서 찾은 지리산!

부산에서 제법 큰 식당을 운영하던 부부가 도시의 생활을 접고 지리산으로 들어온 건
5년 전 아내 김삼미씨가 유방암 선고를 받고서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없이 이어지는 항암치료의 후유증이 너무 고통스러웠던 것.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며 시들어가는 아내를 보다 못한 남편은 지리산의 삶을 권했고
부부는 함께 도시의 생활을 정리하고 지리산의 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5년, 부부는 5월 11일 완치 판정과 다름없는 마지막 검사를 앞두고 있다.
수술 부위의 피부가 괴사할 만큼 심각했던 항암치료의 후유증도 씻은 듯이 나은 것이다.

○ 과연, 그녀를 살린 기적의 레시피는?

산에서의 생활은 녹록지만은 않았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산 다는 건 한 시도 쉴 틈 없이 뭔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포기하지 않았다. 깨끗한 물을 아내에게 먹이기 위해
1급수 청정수를 잇는 수도꼭지를 집안 거실에 설치하고
아내의 입에 들어가는 모든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해 아내의 상에 올리기 시작한 것.
그리고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물조차 쓰게 느껴진다는 아내 김삼미씨의 입맛을 돋게 한
기적의 ‘밥’을 발견하게 됐다는데...
과연, 그 ‘밥’의 정체는 무엇인지~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이기게 한 지리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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