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약골 이윤석이 국민강골이 되는 그날까지~
‘치유 밥상’을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밥.나.살>
그가 찾은 아홉 번째 여행지는?

■ 불의의 사고로 죽다 살아난 뚝지밭골 기적의 사나이
안동 오지 마을 뚝지밭골에 불의의 사고로 죽다 살아난 주인공을 찾아 떠난 <밥.나.살> MC 이윤석!
10년 전, 갑작스런 경운기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는 주인공 김종철(79) 씨.
경운기에 무거운 짐을 한껏 싣고 오다가 집 앞 3m 높이의 도랑으로 떨어졌던 것.
이 사고로 양쪽 갈비뼈가 부서져 폐에 문제가 생겼고 그는 도무지 일어날 수가 없었다.
가족이 장례식장을 예약하고 살던 땅까지 내놓을 정도로 심각했었다는데...
마을 사람들 모두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그때!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한 주인공!
하지만 그에게 닥친 또 다른 시련이 있었으니... 그것은 사고 후유증이었다.
밥 한 숟갈조차 넘기지 못하고 움직일 수조차 없었던 그를 살린 비법은 무엇일까?

■ 남편을 살린 비밀은 지고지순한 아내표 약 막걸리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그가 눈만 뜨면 찾는 약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아내표 약 막걸리!
아내의 잔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약 막걸리가 없으면 밭일조차 하지 않는 남편~
경운기 사고 후유증으로 밥을 쉽게 넘기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손수 밥 대신 막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아내 이정임(75) 씨.
사시사철 막걸리에 들어가는 재료도 매번 바뀐다는데...
지금은 동네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장사가 됐다는 김종철 씨.
과연 남편을 살린 아내의 약 막걸리, 그 정체는 무엇일까?

■ 특별한 민간요법으로 오직 남편만의 주치의가 된 아내!
남편을 살린 건 아내의 약 막걸리뿐만이 아니다!
하마터면 남편을 잃을 뻔한 불의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육십 평생 부부의 연을 함께 해올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특별한 민간요법, 일명 며느리 샘(며느리가 샘을 내서 병이 났다)을 비방한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한사코 병원엔 가지 않겠다는 남편의 고집 때문에 자신만의 민간요법으로 남편을 보살펴 온 아내.
수지침에서부터 며느리 샘까지~ 이제는 열 의사 안 부러운 오직 남편만의 주치의가 됐다는데...
남편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아내만의 특급 처방은 과연 무엇일까?

6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5분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