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집안 사람들은 북적북적 모여 유진의 백일을 축하해주고
소영은 다시 한번 할아버지 호식에게 고마움을 느껴
눈물 흘리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성기는 어른들의 계속되는 결혼압박으로 힘들어하는데
그 모습을 본 성기의 선배 창호는 영현과 그냥 결혼하라고 한다.
한편, 효주는 유정과 계속되는 고부 갈등으로
결국 폭발한 나머지 눈물 흘리며 시어머니 유정을 엄마라고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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