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병원 회장 아들인 지원의 수술을 맡게 된 해성(김영광)

흉부외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해성(김영광)이 직접 흉부외과 수술을 시도하는데....

"안됩니다. 너무 위험해요"

모두들 수술을 반대하는 상황

"난 포기 안 해, 약속했어. 바다도 우주도 보여주겠다고"

지원에게 했던 약속을 떠올리는 해성(김영광)은 서둘러 수술을 진행하고..

하지만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았던 지원은
수술 도중 심정지가 오고 마는데...

큰 패닉에 빠져버린 해성(김영광)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살리기 힘들었으면 말았으면 됐잖아.
당신은 백정이야, 사람 잡는 백정."

절규하는 지원의 어머니

아무 말없이 눈물을 참아내는 해성(김영광)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디데이>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