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지나(윤주희), "내가 당신 눈이 되어주면 되잖아"
2015-11-20 PM 4: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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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미(정소민)의 아버지가 준비한 음식으로 병원에서는 조촐한 파티가 열리게 되지만,
우진(하석진)은 심해지는 눈 질환으로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넘어지게 되고...
놀란 지나(윤주희)는 우진(하석진)의 뒤를 쫓는데...
계단을 올라가는 것조차 힘겨워
주저앉고 마는 우진(하석진)
"안 보이는 눈으로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어머니
고생 그만하게 해드리고 싶었어."
자신의 눈이 안 보이는 날이 오기전까지 최대한 많은 것을 하고
수술을 완성시키고 싶다 말하는 우진(하석진)
"내가 당신 눈이 되어주면 되잖아."
"지금으로도 충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우진(하석진)
"볼 수 있는 동안만큼은 오랫동안 담아 두고 싶다."
마지막 인사 같은 말을 남기며 입을 맞추는 두 사람
금, 토 저녁 8시 30분 <디데이>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