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정똘미 수술하자"
2015-11-27 PM 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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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미(정소민)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해성(김영광)
"정똘미 선생 좀 불러줘"
"쌤은 어떻게 전화 한번 안하는 사람을
내가 왜 반가워합니까"
섭섭함을 드러내는 똘미(정소민)
"나 싫어? 가?"
"그래. 알았어
내가 서울 가서 다시 연락할게."
"너 이거 선물. 아주 예쁘네"
자신이 샀던 봉투 속 가방을 똘미(정소민)에게
안겨 주며 다시 돌아가려는 해성(김영광)
"내가 갈 때 가더라도 짧게 예, 아니오만 듣고 가자"
"난 어때?"
"싫어요. 그냥"
뾰로통 하게 답하는 똘미(정소민),
그런 두 사람 사이로 똘미(정소민)을 찾는 전화가 걸려 오고...
"그래? 잘 됐네. 환자에게 내일을 보여줘야지"
"정똘미, 수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