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출판기념회

9월 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이곳에 본회의장을 방불케 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여야 실세 의원들은 물론이고 주요부처 장관과 기관장,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들이
한 사람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것!

출판기념회의 주인공은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한 이 의원.
350조 원의 내년 예산을 어디에 배분할지 결정할 최종 위치에 있는 만큼 행사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예산 결산과 심사, 국정 감사를 앞두고 하루에 한 건 꼴로 열리고 있는 수상한 출판기념회!
뉴스맨은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의 실체를 취재하고
정기국회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지만
출판 기념회는 꿋꿋이 열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모순된 행태를 꼬집어본다!

● 명함 살생부 살인사건 미스터리

지난 9월 2일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검거된 남성 2명!
이들은 상조회사에 다니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 하던 중 또다시 속초의 펜션 여주인을 유인하여 성폭행하고 살해했다.
그런데 붙잡힌 범인들의 소지품에서 명함 40장이 발견됐다. 대부분 보험회사와 상조 회사를 다니는 여성들의 것이었다.
영업직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유인하기가 쉽다는 점을 노린 범인들은
이 명함의 여성들을 모두 죽일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영업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쇄살인을 계획했던 두 남자는 각각 전과30범, 전과11범의 상습 범죄자였다.
그래서인지 여성의 얼굴에 비닐을 씌워 질식사 시키는 등 범행 수법이 잔혹했고
도주 중에 경찰에 자수한다는 내용의 장난 전화를 거는 대담함을 보였는데...

과연 이들은 우발적으로 잔혹한 살해를 저지른 사이코패스일까?
치밀하게 범죄대상을 물색하고 계획한 살인자일까? 뉴스맨이 사건의 내막을 파헤쳐본다.

● 독으로 암을 고친다? 복어독의 비밀

“아마 복어를 먹지 않았으면 벌써 땅속에 들어가도 들어갔을 겁니다.”

2011년 폐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던 유덕영 씨. 그런 그가 아직 살아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찾아간 취재진 앞에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졸복!
복어 중에서도 특히 독성이 강한 졸복에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알고 보니 그는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16개월이나 졸복의 독을 먹어왔다는 것.
그러나 중독은커녕 전이되었던 암이 사라지고 폐암의 진행도 멈춘 상태라고 하는데!
게다가 복어 독으로 항암효과를 본 이들이 한두 명이 아니라고 한다.
정말 복어 독에 항암 효과가 있는 것일까?

최근 몸에 좋고 암에 좋다는 이른바 "항암 먹거리" 열풍이 뜨겁다.
그중에서도 ‘기적의 암치료제’라고 불리는 복어 독의 미스터리,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뉴스맨이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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