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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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영기 고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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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보단 돈의 힘을 믿는 자
영일그룹 명예회장, 70세‘파리 새끼든 사람 새끼든 요 설탕 맛을 보면 헤어나질 못해. 지가 빠져 죽는 것도 모르고’
영일그룹의 명예회장이자 삼일회 수장.
지금은 명예 회장으로 물러나 있지만 아직까지 전화 한 통으로 정관재(政官財)를 흔들 수 있는 인물이다. 전직 장관과 국회의원까지 나라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법이 세상을 움직이면 법을 움직이는 건 돈이라 믿는다. 그래서 돈으로 법을 움직여 기업의 막대한 부를 축적한다. 그의 돈은 법을 움직이는 이들의 정치 후원금으로 들어갔고 점점 세를 불려 막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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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진 유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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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속내를 감춘 사업가
주진화학 대표, 삼일회 총무, 49세‘밀어주려면 제 빤스까지 벗어서 밀어줘야죠. 안 그렇습니까? 히히히’
국내 최대 화학 회사인 주진화학의 대표이자 삼일회 총무.
4선 의원들로 구성되어있는 삼일회에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인맥을 총동원해 입성. 회원들의 뒤를 봐주며 야금야금 실속을 챙긴다. 타고난 느물거림으로 윗사람들에게 아부를 떨며 굽실대지만, 행동 하나하나에 실리를 따지는 치밀한 꼼꼼함이 숨어 있다. 허허실실 웃음을 흘리고 다니며 어딘가 모자라고 아둔해 보이지만, 한번 수틀리면 집요하고 철저하게 상대를 짓밟아 버리는 잔혹함과 똘끼를 감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