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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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식
정웅인
돈이 신념이 되어 버린 야비한 보좌관
송희섭 장관실 보좌관, 45세 -
‘배지 하나 달았다고 뭐가 달라져. 마름은 계속 마름이지’
정치적 신념 따위 없다. 오직 돈 만을 쫓는다.
희섭의 지역구에서 도시계획과 공무원으로 일했다. 공무원 출신답게 기관의 생리를 잘 알고 있다. 기업과 정부 기관의 과실과 비리를 찾아다니며, 무마 조건으로 뒷거래하고 술과 유흥을 접대받는 게 일상이다.
자신도 여러 번 비리에 적발되었지만 특유의 능글맞은 처신으로 무마시켜왔다.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구두 뒤꿈치에 손가락을 넣어 신겨주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 의전의 대가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희섭의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해왔다. 그의 신망을 얻어 지역구를 물려받을 생각이었지만 태준의 등장으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
모멸감에 자존심이 구겨졌다.
장태준, 그놈을 반드시 무너뜨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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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식
정웅인
돈이 신념이 되어 버린 야비한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