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30만원의 비밀 - 11일 일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일당 30만원, 월수 1천만원? 보험사기 중독자들의 충격적인 비밀 폭로!!
일가족 6명이 가짜 환자로 위장해 3억2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건! 또한 가족에 지인까지 동원해 7명이 1억4천여만 원 보험금을 편취한 사건! 이들은 매일 30만 원씩 수 백일에서 3년 여 가까이 불법으로 보험금을 챙겨왔다는데... 보험사기범들이 밝히는 일당 30만 원의 비밀은?

▣ 희대의 연쇄 살인마 강호순, 그도 처음엔 보험사기범이었다!
보험사기범 대부분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등 경미한 처벌만 받고 풀려나기 때문에 자신의 범죄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부녀자 7명을 살해한 강호순 또한 보험금을 노리고 방화를 일삼다가 결국 보험금 때문에 아내를 살해하고 연쇄 살인마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보험사기는 중독성이 강해서 한번 빠져들면 계속하게 되고, 당사자는 물론 주변인들까지 잔혹한 범죄의 수렁에 빠져들게 하는 무서운 힘이 있다.사상 최대 규모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태백 보험사기 사건! 탐사코드J가 사건의 최초 제보자를 만나 병원, 설계사, 환자들의 보험사기 수법이 과연 어떤 것이었는지, 낱낱이 밝혀본다.

▣ 예뻐지고, 돈도 받고 일석이조 보험사기?! - 신종 미용성형 보험사기 적발
최근 부산에서 새로운 수법의 보험사기 움직임이 포착됐다. 피부미용 시술이나 성형을 하고 싶어하는 여성 환자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환자로 위장해 병원을 찾은 취재진. 과연 예뻐지고 돈도 받을 수 있다는 신종 사기 수법은 과연 무엇일가?

▣ 당신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15만 원
보험 사기범들은 자신들이 보험사에 낸 돈을 받아가는 게 뭐가 죄냐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이 가져간 보험금은 사실 무고한 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가져가는 돈이다. 연간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약 2조2천억 원... 이 때문에 한 가구당 약 15만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는 사실! 보험사기가 많아질수록 국민 부담이 높아지는 악순환의 고리, 이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