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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26 종영  https://newson.jtbc.co.kr/cod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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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2.07.08 (Sun) 22:05 방송
<부제 :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 19회 예고편>

□ '스포츠 정신' 빠진 체육계 논문 - 실수인가, 관행인가?

□ 알칼리 환원수, 우리 몸을 살리는 '기적의 물'인가, 안전성을 의심받는 '의혹의 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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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신' 빠진 체육계 논문 - 실수인가, 관행인가?

총선 과정에서 드러난 문대성 의원의 논문 표절 논란! 의혹을 최초 제기한 학술단체에 따르면, 복사 수준의 명백한 '표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문의원은 '실수'였다고 주장하고, 체육계 관련자들은 그것을 '관행'이라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실수'와 '관행'은 무엇일까.

"인용을 누락한 건 맞지만 표절이 아닌 '실수'" - A 선수 측

최근 석사 학위를 받은 전직 국가 대표 선수 A씨. 제작진 확인 결과, 그의 석사 논문에선 몇 군데 인용이 누락된 부분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표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 또한 '표절'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해당 선수 측은 지도 교수를 통해 “인용을 누락한 건 맞지만 표절이 아닌 실수”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선수생활 하면서 썼으니까 소홀했고... 지금까지 관행이 그랬으니까." - 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B 교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B교수의 석사 논문을 살펴본 결과, 좀 더 심각한 실수가 발견되었다. 전체 내용의 10여 쪽에 해당하는 부분을 한 논문에서 가져다 쓰면서 인용을 누락한 것! 그러나 그는 논문을 쓸 당시 이 같은 인용 누락이 '표절'에 해당하는지조차 몰랐다며 '관행'이라고 답했다.

"알고 있는 걸 세상에 말하는 순간, 매장 당하는거예요." - 내부 고발자 L씨의 고백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전문가들은 '공부하는 선수'가 나오지 못하는 학원 스포츠의 고질적 병폐를 지적한다.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라 구경하는 이른바 '논문 갤러리 (gallery) '로 만드는 구조... 그리고 그 속에서 형성되는 '논문 관행'! 취재진은 지난 07년 논문 표절 등 내부 비리를 고발했다가 학계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L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가 증언하는 침묵의 카르텔은 어느 정도였을까.

10일 밤 10시, '탐사코드 J'에선 체육계 논문 실태와 표절마저 묵인되는 관행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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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살리는 '기적의 물'인가, 안전성을 의심받는 '의혹의 물'인가.

소주 '처음처럼'의 제조수인 알칼리 환원수의 위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처음처럼'에 사용되는 알칼리 환원수가 '먹는 물'이 아니며, 많이 마시면 근육통과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간 것. 최근엔 검찰이 '처음처럼'에 대해 악의적 소문을 냈다고 지목받은 경쟁 업체를 압수수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반면 1930년대 일본에서 개발된 알칼리 환원수가 소화불량과 당뇨병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세계 인구 수천만 명이 50년 넘도록 마셔왔으나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얘기도 한다. 한쪽에선 많이 마시면 몸에 해롭다고 하고, 다른 쪽에선 건강을 지키는 물이라는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주 '탐사코드J'는 알칼리 환원수가 어떤 물이며 인체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분석한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체 유해성 문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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