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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4.08.08 (Fri) 19:05 방송
<부제 : 대한민국 1% 야생인>

물질 만능, 경쟁 우선의 현대 사회를 벗어나 자연에 와서야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는 야생인들을 찾아 나선 오감도 카메라. 맑은 공기, 시원한 계곡의 유유자적한 자연인을 예상했다면 오산! 살아남기 위해 매일 도전하며 살아가는 대한민국 1% 야생인들의 거친 생존 이야기가 시작된다.

# 해발 930m 산꼭대기에 야생인간이 산다?
약수산 山사나이의 청산별곡
강원도에서도 높기로 손꼽히는 약수산(1306m) 은밀한 계곡에 야생인이 산다! 대한민국 1% 야생인답게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의 조형덕 씨가 그 주인공이다. 약수산에서 지낸 지 5년. 맨손으로 나무에 오르고, 벌떼들을 호령하는 일쯤이야 식은 죽 먹기란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불편한 삶이지만 오히려 땀 흘린 만큼 얻을 수 있기에 야생이 좋다는 형덕 씨. 산에서 세상에 분노했던 마음도, 버렸던 가족까지 다시 얻게 됐다는데... 오지 중의 오지에서 자기만의 특별한 삶을 일궈간다는 조형덕 씨의 야생 라이프를 오감도 카메라가 들여다본다.

# 계룡산에 벼락 쫓는 야생인이 있다?
山바람 난 자연인의 야생예찬
예부터 산세가 좋고 기운이 강해 도인과 산사람들이 손꼽는 명당 일 번지 계룡산. 이곳에 도인도 아니요, 약초꾼도 아닌 벼락을 쫓는 야생인이 있다? 주인공은 강렬한 눈빛과 거친 외모의 변광배(51)씨. 지난 15년간 벼락을 찾아 계룡산 곳곳을 누빈다는데 그가 찾아다니는 벼락의 정체는 다름 아닌 연수목이다. 연수목이란 벼락 맞은 감태나무를 말하는데 찾기가 심마니 산삼 찾는 수준이란다. 도박으로 허비한 젊은 시절을 속죄하고자 찾은 계룡산에서 우연히 연수목과 인연이 닿은 게 야생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목표가 됐다고. 물 흐르듯 살아가는 자연으로부터 인생의 순리와 삶의 참된 재미를 배웠다는 산바람 난 야생인 변광배 씨의 야생예찬을 들어본다.

# 속세의 편의를 버리고 원시의 삶으로 돌아가다!
소백산 자연인의 야생의 조건
인적을 찾아볼 수 없는 소백산 중턱에 야생인이 산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제작진. 100년은 돼 보이는 낡은 황토집의 주인장이 우리가 찾던 우원월(71)씨다. 자영업으로 부와 명예를 가졌었지만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고 소백산으로 들어온 지 16년. 이제 야생의 고수가 따로 없다. 냉장고 대신 직접 만든 석빙고,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우물이 식수를 대신한다. 게다가 생기 넘치는 텃밭은 아주 특별한(?) 비료를 줘 키우고 있다는데 그 비밀은 인분과 잡초를 섞어 삭힌 인분 퇴비. 게다가 거침없는 행동과 말로 스트레스 제로! 발가벗는 행동도 거침없으니~ 한평생, 남의 눈을 의식해 산 게 제일 후회스럽다는 원월씨.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이름까지 버리고 산에 들어왔지만 지금은 오히려 무욕의 삶이라 더 행복하다는데 그가 터득한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야생의 조건을 오감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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