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요 메뉴 영역

본문 영역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https://tv.jtbc.co.kr/realitycamera

미리보기

46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4.07.11 (Fri) 19:05 방송
<부제 : 타이틀 은퇴, 인생 2라운드>

인생 100세 시대! 평균 수명이 늘다 보니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 보다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은퇴는 누구나 하지만, 은퇴 후의 삶은 누구나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 여기 은퇴 후 자신만의 인생철학으로 새로운 인생 2라운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오감도 카메라에 담는다.

# 길 위에서 행복을 찾는다! 여행 마니아 부부
1년 중 9개월을 길 위에서 지내는 부부가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내 앞마당처럼 누비고 다닌다는 여행 경력 5년 차의 최필균(65), 박화순(60) 부부가 그 주인공! 퇴직 전까지는 집안의 대소사도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일에 묶여 살았다는 남편. 그래서 은퇴 후 선택한 게 여행이었다. 방 안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트럭에 주방과 침실은 물론 장롱과 화장대, 지붕 위에 장착한 태양열로 모든 가전제품 사용이 가능하다고. 게다가 머무는 곳이 곧, 자급자족 생계의 현장이 되니 전국 각지를 돌며 먹을거리 장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으냐는 질문에 당당히 'No! 지금이 행복해~'라고 외치는 박화순, 최필균 부부의 인생은 아름다워~! 은퇴 후 하루하루가 신바람 난다는 무한긍정 부부의 삶을 오감도 카메라로 들여다본다.

# 세상의 시간과 달리 산다! 호호백발 선비 부부
경기도 여주에 한옥 짓는 백발 선비가 산다? 초야에 묻혀 산다는 소문의 주인공은 상투 머리에 수북한 흰 수염의 현대판 선비, 문제봉 훈장(61)이다. 서당을 운영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옛것에 관심이 많았다고. 30년간 수집한 고서적만 2만 여권! 300년이 넘는 한옥 곳곳에는 옛 물건들이 가득한데... 그중 주인장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은 정조대왕의 책과 12세기 고려청자! 선비님이 이 별난(?) 취미를 할 수 있었던 건 든든한 후원자인 아내 김수자(49) 씨 덕분. 누가 부창부수 아니랄까 봐 텃밭에다 논농사까지 직접 지으며 아내 또한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조금은 특별한 이들 부부의 생애 마지막 꿈은 남편이 평생 모은 고문서와 물건들을 후대에 전해줄 박물관을 짓는 것! 그래서 6년 전부터 직접 돌을 깎고 나무 기둥을 세우며 한옥 서지학 박물관을 짓고 있다는데... 인생의 황혼기, 마지막 꿈을 위해 달려가는 문제봉, 김수자 부부의 이야기를 오감도 카메라에 담는다.

# 3년을 준비한 인생 황혼! 오지 산골에서 두 번째 인생을 살다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기로 소문난 정선에서도 가장 깊은 골짜기라 불리는 단임골. 그곳에 베이비붐 세대인 유동열(60), 이옥경(60) 부부가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만큼의 삶을 보낼 귀농지. 집 주변 산의 높이는 물론 물의 맑기, 골짜기의 방향 하나까지 꼼꼼히 따지며 전국을 돌아다니길 3년... 긴 고민 끝에 정착한 곳이 바로 단임골. 이곳에 둥지를 튼 지도 14년째. 고로쇠와 산나물로 안정적인 소득은 물론 단골까지 생겨 작은 펜션 업까지 운영하게 됐다는데... 막연한 은퇴가 아니라 철저한 답사와 고민을 끝에 오지 산골에서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사는 유병열, 이옥경 부부의 귀농 성공기를 오감도 카메라가 들어보았다.

펼치기

다른회차 보기

SHOPPING &amp; LIFE

하단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