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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감도>를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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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기 영상 재생시간00 : 41 56회 예고편 2014.09.19 (Fri) <부제 : 내 인생을 바꾼 보물 1호> 가끔 인생을 살면서 서글퍼지는 순간들이 있다. 늘 내 손에 쥔 것은 너무 적은 것 같고 늘 내 자리는 저 높은 곳에 비하면 너무 낮게만 느껴지는 그런 때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불행하다 여기며 살아가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충만하고 행복하다 말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인생 속 은금보화 보다 귀한 보물 1호를 가지고 있는 그들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준 보물, 또는 생명을 살린 보물을 만난 이후 늘 순간순간이 행복하다 말하는 그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오감도 카메라가 만나본다.


# 전 세계 보물이 순천에 있다?! 병수 할배의 보물의 정체는?
전 세계 보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순천으로 달려간 오감도 카메라! 과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부터 미국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우리나라 보물 1호 숭례문까지 완벽하게 세팅된 곳을 만났는데. 그런데 이 보물의 정체는 72세 병수 할배가 21년 동안 돌로 직접 쌓은 돌탑이라는 것! 어느 날 꿈에 나온 여인의 부탁으로 하나둘 돌탑을 쌓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0여 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돌탑 쌓기는 이제 할배에게 빠질 수 없는 인생의 낙이 되어버렸단다. 이렇게 금이야 옥이야 아끼는 돌탑이 눈에 가시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아내 박희자씨. 과연 병수할배는 오늘도 마나님의 눈을 피해 보물 탑을 사수할 수 있을까?

# 낭만 도사, 트리하우스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다
강원도 인제 산골에 백발에 꽁지머리를 한 낭만도사가 떴다! 때로는 도사처럼 때로는 자연인처럼 살고 있는 박동화씨가 주인공. 그의 거처는 바로 나무 위에 새 둥지처럼 지어진 트리하우스! 너른 백두대간 산맥을 거실 삼고 하늘을 이불 삼아 살고 있는 지금이야 호사지만 사실 트리하우스를 짓기까지는 고생도 컸다고. 차가 다닐 수 없는 1km 거리를 홀로 나무 등짐을 지고 날라 만들다 보니 완성하는 데만도 3년이 넘게 걸렸단다. 그가 이토록 고행하듯 트리하우스를 지은 이유는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6년 동안 병원생활을 한 후 그저 자연 속에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산속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이라는데. 정말 트리하우스가 그에게 치유의 보물이 돼 준 걸까. 이제는 아픈 곳 하나 없이 방랑자처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고. 동화 씨의 보물 1호 트리하우스에서의 삶을 들어본다.

# 나를 살린 책 한 권, 인산의학서
독극물을 먹고 크는 오리가 있다? 유난히 날렵하고 튼실한 은호 씨 댁 오리들은 매일 저녁 가마솥 보리밥에 유황을 섞어 먹는다는데. 이것이 바로 인산 김일훈 선생이 강조한 유황오리 키우는 법! 이 유황오리를 45말 크기의 초대형 가마솥에 넣고 엿을 만들고, 30cm 이상 월척 참붕어를 태워 붕어 염반산을 만드는 등 책에 나온 여러 방법들을 실제 실험해보는 게 은호 씨의 하루 일과다. 전통방식을 고집하다 보니 5일 밤낮을 세는 것은 이제 기본이 돼버린 일상. 이토록 집요하게 그가 인산의학을 고집하는 이유는 18년 전 찾아온 위암으로 위 전체를 절제한 후부터라는데. 자신을 살린 인산의학서를 천금보다 더 값지게 품고 살아가는 이은호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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