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트랜스 젠더의 나라 태국 <2부>
트랜스 젠더의 달, 5월


트랜스 젠더 미인 대회로 떠들썩한 5월.
이들로 인해 벌어지는 사회 현상도 다양하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있던 ‘성’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운명을 건 대수술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비용의 문제가 가장 큰 것.
그렇다보니 신체의 일부만 수술을 받기도 하고
여의치 않은 사정의 사람들은 아예 수술을 받지 않기도 한단다.

워낙 수술을 받지 않은 ‘그녀’들이 넘쳐나는 탓에
트랜스 젠더들이 자주 찾는다는 골목에선
여성 브래지어와 남성 트렁크 팬티를 세트로 판매하기도 하고
미용실에선 치렁치렁 긴 머리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머리를 자른 후
얼굴과 팔 다리에 면도 크림을 바른 채 ‘털’ 관리를 받기도 한다고.
게다가 가슴이 커지는 크림과 마사지는 늘 품절!
심지어는 가슴이 커지는 음식으로 알려진 당근은 없어서 못 팔정도란다

관광 문화를 움직이는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트랜스 젠더.
트랜스 젠더로 인해 벌어진 태국 고유의 사회 현상을 찾아 떠나본다.




<중국>
‘2,500V’ 전기를 자유자재로 !
중국 전기맨


온몸에 전기가 통한다는 사람이 있어 찾아간 중국!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데 놀랍게도 맨손으로 물을 끓인다?!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광경! 이미 마을에서는 ‘전기 인간’으로 유명하다

몸을 통해 흐르는 전기로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저녁이 되면 직접 전구를 밝히는데 밝기도 조절 가능하다
심지어는 선풍기, 오디오, 냉장고 등 큰 전자기기까지도 손만 대면 켜지는데
이런 특별한 능력으로 기네스까지 올랐다!

이런 능력을 알게 된 건 비가 오는 날 전기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전구를 갈았는데 감전되지 않았던 것~!
그 때부터 자신의 능력이 놀라워 기네스북에 출전도 하고
매일 좀 더 높은 전압의 전기를 통과시키기 위해 훈련도 한다!
심지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전기 치료까지 한다는데 ~

온몸으로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중국 전기맨 ‘저우광훙’씨를 만나보자




<일본>
뒤바뀐 운명? 일본 별난 원숭이 열전!


원숭이가 되고 싶은 남자와 사람이 되고 싶은 원숭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도쿄!

평상시에 네발로 다니는 것은 물론이요~
쉬는 시간이면 원숭이 관련 서적을 펼쳐놓고 공부 하고
직접 원숭이 뛰는 모습을 관찰하며 연습 할 정도의 열정을 가진 한 청년!
원숭이 닮았다는 놀림을 시작으로 정말로 원숭이를 사랑하게 됐다고 한다.
노력 끝에 세계에서 네발이 가장 빠른 사람으로 기네스 기록까지 갖고 있다.

한편!! 도쿄 근처의 한 식당에선 사람의 탈은 쓴 원숭이가 식당 곳곳을 종행무진!
괴상한 가면에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물수건을 가져다주는 서빙수준이 수준급이다이래봬도 정부의 허가까지 받은 공식 종업원!
동물보호법에 따라 요즘은 하루 2시간씩 교대로 일하고 있단다.

사람과 원숭이의 뒤바뀐 운명! 누가 사람이고~ 누가 원숭인지~
쇼킹 70억이 그들의 기막힌 일상을 취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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