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아마존 인디오들이 사는 법>

페루의 최북단, 아마존을 끼고 있는 이키토스 마을.
원주민인 인디오들은 아마존 위에 집을 짓고 살아간다.
수상 가옥이다 보니 사는 법도 독특하다
걸을 때마다 물이 새어 나오는 거실엔 커다란 비닐 천막을 깔아 임시방편으로 방수를 하고
세면장이 따로 없어 집 안 바닥에서 새어나오는 물로 양치를 한다
게다가 화장실이라고는 강 위에 설치한 나무판자 몇 개가 전부.
흐르는 아마존 위가 곧 화장실이다.

인디오들은 아마존 정글에서 거북이, 악어, 사슴 등을 잡아 끼니를 해결하고
정글 속에서 얻은 나무를 껍질만 깎아내고 백 한 번 두드려 옷을 만든다.
또, 아마존 정글에서 잡은 뱀이나 새 등의 가죽으로는 공예품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팔기도 하는데...

아마존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페루의 인디오들을 만나보자.

* 독일<최고의 맥주를 찾아라! 맥주의 본고장 독일 뮌헨>


인류가 만든 최초의 술, 맥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를 찾으러
쇼킹 70억 제작진이 독일 뮌헨에 떴다!

제보를 받아 도착한 뮌헨의 한 맥주홀.
단골손님 명단에 모차르트가 올라 있고 히틀러가 직접 연설까지 했던 곳이라는데~
무려 400년이 훌쩍 넘는 전통을 지니고 있는 이 맥주홀은
365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
덕분에 하루 평균 맥주 판매량은 무려 1만 리터나 된단다.
뿐만 아니라 VVIP 고객들을 위한 600개의 개인 잔과 보관함까지 있다고 하니
애주가들에게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성지로 꼽히고 있다고.

세계 최고의 맥주! 이게 다가 아니다?
뮌헨은 맥주의 고향답게 도시 곳곳에서 맥주가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그 중 뮌헨 사람들이 손에 꼽는 최고의 맥주가 만들어지는 곳은
다름 아닌 수도원?!?!
사순절에 금식으로 지친 수도사가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것이
바로 오늘날의 깊고 풍부한 맛을 지닌 뮌헨 맥주의 시초라고~

거대한 맥주홀부터 양조장을 운영하는 수도원까지!
세계 최고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독일 뮌헨으로 출발해보자.


* 미얀마<황금의 땅! 미얀마 사람들의 금 사랑>


세계 최대 불교국가 미얀마!
미얀마 사람들의 깊은 불심을 대표하는 곳
황금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쉐다곤 파고다!

그 이름답게 여러 개의 불탑과 불상은 황금으로 만들어져 있고
불탑 꼭대기엔 7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8,000여개의 보석이 박혀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각종 보석과 황금으로 뒤덮인 불교 사원이다

금을 많이 붙일수록 신앙심이 깊고 영험함을 얻는다고 믿는 미얀마 사람들~
새벽 4시부터 불상에 금박을 입히면서 소원을 빌기 위한 신자들의 행렬이 줄을 선다
얼마나 많은 금박을 입혔으면 마치 두꺼비 피부같이 울퉁불퉁~ 그 무게만 무려 12톤이다!!

미얀마 인에게 금이 복과 부를 상징한다고 하니 금을 파는 가게도 인산인해!
그런데 유독 금덩어리를 사가는 사람들 포착!
최근 금값이 오름에도 불구하고 금 재테크를 하기 위해 금을 산다.

깊은 불심으로 황금의 땅을 만든 미얀마인의 진~한 금 사랑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