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중국

두부를 많이 맞을수록 행운이 온다?!
중국 포강현 마을의 별난 풍습

광둥(??)성 포강(佛?)현에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별난 풍경 포착!
흡사 겨울 눈싸움을 방불케 하는데...
바로 두부 던지기!
이 날만큼은 아무리 두부에 세게 맞아도 절대 화낼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몸에 두부가 많이 묻은 사람일수록 복을 많이 받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축제 전날, 두부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주방으로 나선 사람들.
그런데!! 넣는 간수가 우리나라와 다르다?!
던지기 좋은 단단한 두부를 만들기 위해 석고가루를 넣는단다.
준비하는 양만해도 무려 5000~6000 근!!

당일 아침, 2013년 첫 번째 출생한 아이 집에 가서 축하의식을 올리고
사람들은 북치고 나팔을 불며 마을을 돈다
감사의 의식과 함께 폭죽 터뜨리고 나면 두부 던지기 시작!
사방으로 두부가 날아다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하얗게 되어 가는데...

중국 포강현 마을의 두부 열정,
그 즐거운 현장을 쇼킹 70억이 함께 한다



▶ 2.라오스

세계 최대 계단식 폭포!
콘파팽 폭포의 어부들

목숨을 걸고 그물을 던지는 어부들이 있다?!
아직 개발 되지 않은 폭포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장관을 이룬다는 라오스.
높이 100m에 험난하기로는 라오스 최고라는 콘파팽 폭포를 찾았다!
계단식 기암괴석 사이로 물줄기가 탕탕 쏟아져 내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기 충분하다.

그런데. 콘파팽 폭포 속에서 거센 물줄기와 사투를 벌이는 원주민 발견!
폭포와 폭포 사이를 로프 한 줄로 넘나들기까지 한다?
그들이 위험천만한 물살에 몸을 던지는 이유는 단 하나!
생계를 위한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폭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라오스 원주민들의 아찔한 고기잡이를 <쇼킹 70억>에서 취재했다.



▶ 3.파키스탄

파키스탄의 명물! 혹 난 사나이를 찾아서

온 몸에 혹이 난 사나이가 있다?
사진 한 장 들고 찾아 나선 쇼킹 70억 제작진!
우연히 만난 그의 모습은 조금 당혹스러웠다.
얼굴 곳곳에, 그리고 온 몸에 혹이 자라고 있고, 만지면 뼈처럼 딱딱한데.

이런 그의 외모는 그를 동네 명물로 만들었다.
게다가 웃음도 많고 성격도 밝아 동네에선 인기 만점.
동네 사람들은 그를 만났다하면 말 걸기 바쁘고, 용돈까지 준단다.

스물네살, 명랑한 그에게 고민이 생겼다.
미국인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단골 이발소에 들러 수염을 다듬고,
멋쟁이 필수품인 휴대폰까지 장만하고 미국인 여자 친구를 찾아 나섰는데...

파키스탄의 명물,
온몸에 혹이 난 사나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