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는 서울시 사업, 누구 탓?>
녹슬어가는 '세금둥둥섬' 둘러싼 날 선 고방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천명한 '서울 르네상스'의 꽃 세빛둥둥섬. 하지만 2년 가까이 폐쇄된 채 시민들의 이용이 차단된 상태. '세금둥둥섬'이라는 오명으로 더 유명해진 세빛둥둥섬의 책임소재를 놓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둘러싼 공방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의혹과 논란 속에서, 오늘도 세빛둥둥섬의 문은 굳게 닫혀있다.
표류하는 공공사업, 돌아오지 않는 세금
'서울 르네상스' 사업과 더불어 오세훈 전 서울시자이 야심차게 추진한 '디자이도시 서울' 수많은 고공시설 프로젝트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혜택은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공을 앞두고 있던 서울시의 공공시설 프로젝트는 박원순 시장 체제로 교체된 이후 문제덤들이 불거지면서 미궁에 빠져 버렸다. 그리고 2년 후인 지금. 특혜 의혹과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었다는 논란속에서 여전히 표류중인 서울시의 공공시설 프로젝트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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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다시보기 자자막
2013.03.15 (Fri) 23:05 방송
<부제 : 표류하는 서울시 사업, 누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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