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추적자 탐사코드 18회>
□ 가출 자살이냐, 납치 타살이냐?
수원남녀 사망사건 - 갑자기 사라져 목맨 남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인. 자살이냐 타살이냐 논란의 중심을 파헤친다.
□ 아동성범죄, 명령은 뇌가 한다.
국내 첫 화학적 거세 실효성 논란 - 국내 첫 화학적 거세자 박씨의 출소에 앞서 '화학적 거세법'의 한계와 아동성범죄의 주범인 뇌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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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자살이냐, 납치 타살이냐?'
- 탐사코드J가 수원에서 실종된 후 목이 졸린 채 숨진 여성의 사망사건을 조명한다.
- 여성이 사라지던 당일 누군가 여성의 주변을 맴돌았다는 정황이 포착된다.
- 유족들은 여성 곁에서 목맨 채 발견된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가운데 이웃들로 부터 남성의 충격적인 과거를 듣게 된다.
- 이들이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 현장을 방문한 경찰들의 행적도 함께 드러난다.
가출해 자살한 건가, 납치돼 타살된 건가?
지난 4월 이삿짐을 풀다 사라진 40대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경찰과 유가족의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목이 졸린 듯 숨진 여성 곁엔 목을 매 숨진 남성도 발견됐다. 그런데 숨진 이들이 발견되기 전날 여성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관 두 명이 현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경찰의 부실대응 문제가 불거진다. 유족들은 경찰에게 납치신고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여성이 내연남을 만나기 위해 가출해 자살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유족과 경찰의 치열한 공방 속에 당시상황을 보여주는 CCTV 영상이 공개된다. 그리고 남성의 치명적인 과거 행적도 드러난다. 사건 발생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경찰. 이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족들.
1일 밤 10시, JTBC '탐사코드J'에서 경찰과 유가족의 진실공방이 치열했던 실종 엄마 사망 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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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내 최초의 화학적 거세자입니다' - 7월 23일 아동성범죄 4범 박씨의 출소
지난해 발생한 13살 미만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 범죄는 1200건, 하루에 3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성폭력 범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결과다. 아동성범죄를 예방하고, 출소한 성범죄자들의 재범을 낮추기 위해 정부는 '화학적 거세'라는 카드를 내놓았다. 오는 7월23일 출소하기로 되어 있는 아동성범죄 4범 박씨, 국내 첫 화학적 거세자인 그는 지난 5월 루크린이라는 호르몬제를 이미 한 차례 투여 받았고, 출소 후 3개월에 한 번씩 약물 투여와 함께 한 달에 한 번 심리 인지치료를 받도록 되어 있다. 남성전립선암 치료제로 쓰이는 호르몬제 루크린을 투여해 고환에 있는 남성호르몬을 고갈시키는 '화학적 거세'는 성범죄자로 하여금 성욕을 억제하고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강제적인 화학적 거세는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것' - 외국 화학적 거세자의 충격 고백
그런데 국내 첫 화학적 거세자 박씨의 출소를 앞두고 터져 나온 충격 고백. 자신을 화학적 거세자라고 밝힌 외국의 두 남성이 '화학적 거세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잘못된 길'이라고 고백하며, '강제적 거세는 분노를 일으키고 그 분노는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 것이다. 대체 이들은 왜 이런 이야기를 던진 것일까.
'아동성범죄, 명령은 뇌가 한다' 7월1일 밤 10시 JTBC '탐사코드J'에서는 국내 첫 화학적 거세자 박씨의 출소에 앞서 '화학적 거세법'의 한계를 짚어보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동성범죄의 주범, 뇌의 비밀을 밝힌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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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다시보기 자자막
2012.07.01 (Sun) 22:00 방송
<부제 :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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