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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4/09/16 종영 https://tv.jtbc.co.kr/momskitchen

 

예고편

6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4.03.17 (Mon) 19:05 방송
<부제 : 엄마의 부엌 6회 예고편>

"오지 마을의 사랑과 전쟁"

경상북도 안동의 첩첩산중 산골 마을. 해발 800m의 하늘 아래 맞닿은 첫 집엔 남재만(77세) , 권춘자 (70세) 부부가 산다. 조용한 산골이지만 예상 외로 부부의 집은 늘 시끌벅적하다는데.
공기 좋고, 전망 좋은 집이지만 부엌에 싱크대가 없어서 쪼그려 앉아 주방 일을 해야 하고, 설거지조차도 바가지에 물을 받아 해야 할 만큼 불편하다. 뿐만 아니라 집은 낡아 군데군데 무너져 내리고 있고, 부엌 천장에는 구멍이 뚫려있다.
이런 불편한 집에서 50년 동안 자식 키워내랴, 농사지으랴 하루도 편하게 쉰 날이 없었다는 권춘자 엄마. 엄마 나이 일흔 살에 반란이 시작 됐다.
양반의 고장 안동에서 나고 자란 남재만 남편은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부엌에 드나들면 큰일이 나는 줄 알고 자랐다는데. 결혼을 한 뒤에도 아내가 없으면 온종일 쫄쫄 굶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의 반란이 시작되면서 남편도 변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외출한 사이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은 예삿일. 식사 후 커피 담당도 이제 남편 몫이 됐다. 그러나 순순히 아내의 말을 듣는 남편은 아니다. 드라마 대신 뉴스를 보고 싶은 마음이나 뜨뜻한 아랫목은 아직도 자신이 차지하고 싶은 것이 남편의 입장!
주도권을 지키고 싶은 남편과 주도권을 뺏고 싶은 아내! 그렇게 부부는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티격태격,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주고받는 잔소리 속 피어나는 사랑, 안동 산골 ‘오지마을의 사랑과 전쟁’을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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