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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4/09/16 종영 https://tv.jtbc.co.kr/momskitchen

 

예고편

10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4.04.14 (Mon) 19:05 방송

<<양양 두 얼굴의 엄마>>

강원도 양양의 오지마을. 마을 입구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만나는 홍성녀 엄마의 집. 큰 집에 살고 싶어서 무작정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를 왔다는데. 넓은 마당과 따끈한 아랫목을 책임지는 아궁이, 산나물을 캘 수 있는 뒷산까지. 엄마는 대 만족이란다.

엄마의 일상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뒷산에서 나물을 캐다 5일장에 내다 파는 것. 5일마다 서는 장이지만 단골손님이 있을 정도로 그 품질이 뛰어나다는데. 그 이유는 항상 바지런한 엄마가 직접 캐고, 손질하기 때문이란다.
이런 엄마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화투. 시심한 동네 엄마들 서너 명이 모여 치는 점 10원짜리 화투는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아주 고마운 취미라고.

가족들이 좋아하지 않아 밥상에 자주 올리지 않았던 감자밥과 자식 같은 제작진을 위해 입맛만 다셔야 했던 숯불 삼겹살 구이까지. 홍성녀 엄마의 맛깔 나는 밥상도 함께 만나보자.




<<마님 엄마와 돌쇠 제작진>>

전라북도 무주의 한 작은 마을. 15세에 시집와 72년 동안 한 집을 지켜온 김순임 엄마가 있다. 그 시절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남편과 선으로 만나 결혼을 했다는 엄마. 11년 전, 남편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홀로 살아가고 있다는데.

87세의 나이지만 논 4마지기 농사를 지을 정도로 기운 넘치는 우리의 엄마. 하지만 제작진이 나타나자 다짜고짜 목장갑부터 건네주는 모습인데. 이에 제작진, 지게질부터 삽질까지 안 한 일이 없다.
그런데 엄마의 엄살에도 이유가 있다고. 고질적인 무릎병 때문에 미루고 미뤄놨던 일을 처리한 것이라고 한다.

고생한 제작진을 위해 엄마가 특별히 준비한 음식은 봄에만 맛볼 수 있다는 ‘진달래 화전.’ 직접 산에 올라가 진달래를 따고 반죽을 밀어 만든 화전과 각종 나물로 차린 밥상은 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김순임 엄마의 특제 봄 밥상이라고.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부엌을 지켜온 김순임 엄마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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