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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4/09/16 종영 https://tv.jtbc.co.kr/momskitchen

 

예고편

11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4.04.28 (Mon) 19:05 방송
<부제 : 엄마의 부엌 11회 미리보기>

<<달콤 살벌한 엄마>>

햇빛이 들지 않아 이름도 ‘음지마을’인 이곳에 괄괄한 성격의 원순옥(74)엄마가 있다. 자신을 광대라고 소개하고 드라마를 볼 때도 회초리를 들고 볼 정도로 왈가닥 성격의 엄마. 심지어 세수할 때도 때수건으로 벅벅 씻는다고. 그러나 자식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엄마란다.
어느 날 엄마의 집을 찾아온 둘째 아들. 쑥버무리를 좋아하는 둘째 아들을 위해 절구에 찹쌀을 빻고 쑥을 다듬느라 엄마는 분주하다. 아니나 다를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5남매에게 모두 전화를 걸어야 직성이 풀리는 엄마의 자식 사랑은 마을에서도 유명하다고.
그러나 5남매 중 두 아들은 엄마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이 아니라는데.. 어린 나이에 아들 둘 딸린 남편에게 시집와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자처했다. 엄마 없이 자랄 아이들이 안쓰러웠기 때문이라고. 11살과 3살의 아들을 가슴으로 키운 엄마는 계모라서 애를 때린다는 소리가 무서워서 아들이 속을 썩여도 회초리 한 번 들지 못했단다. 그렇게 마음고생 하며 키운 아들이 이제는 엄마에게 울타리가 되었단다.
아들이 떠나고 난 후, 쓸쓸한 집에 또 다른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엄마의 오래된 동네 친구들. 해발 550m의 음지마을에는 고기구경 하기가 옛날부터 무척 힘이 들었다고. 그래서 음지마을의 특별 요리는 고기도 나물도 아닌 칼국수란다.
엄마와 단짝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국수를 뽑는 정겨운 부엌 풍경을 구경해보자.




<<머리띠를 한 꼬부랑 엄마>>

아무도 살지 않을 것 같은 경주 토함산 자락에 자리 잡은 유일한 집에는 김흥순(89) 엄마가 살고 있다. 아흔이 다 된 연세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놀라울 정도로 정정하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쉼 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슬기를 주우러 비탈길을 오르내리고 개 ‘덕구’와 토종닭 ‘구구’을 키우는 엄마는 아플 틈이 없단다.
엄마의 분주한 일상을 함께하는 도중에 발견한 엄마의 머리띠! 일할 때 앞머리가 내려오는 것이 거추장스러워서 했단다. 그러나 엄마의 머리띠를 하는 방법은 조금 특별하다는데. 앞머리만 내려오지 않게 머리 경계선에 살짝 걸쳐두는 것. 우리 엄마, 묘한 매력이 있다.
그러던 중 찾아온 특별한 남자. 엄마는 본 적 없던 수줍은 표정으로 남자를 맞이하고 남자는 엄마의 손을 잡고 지그시 바라보더니 장작을 패고 농사일까지 거들어주는데.. 심지어 엄마는 애지중지하던 토종닭 ‘구구’마저 덥석 잡아 닭백숙을 해준다!
머리띠를 한 꼬부랑 엄마를 찾아온 이 남자, 정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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