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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4/09/16 종영 https://tv.jtbc.co.kr/momskitchen

 

예고편

24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4.07.28 (Mon) 19:45 방송
<부제 : 엄마의 부엌 24회 예고편>

▣ 엄마에겐 너무 어린(?) 마흔일곱 아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로 한 시간, 덕적도를 거쳐서 들어가야 하는 미지의 섬 울도!
달걀 하나 살 때에도 배편을 이용해야만 살 수 있는 아주 작은 섬인 울도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억척 엄마' 장준애 엄마와 철부지 노총각인 정용기 아들이 살고 있다.

쉰을 바라보는 노총각 아들은 아직도 무슨 일만 생기면 엄마를 찾는다.
안 그래도 바쁜 엄마, 바지락 캐랴~ 살림하랴~ 거기에 아들 뒷바라지까지! 엄마에게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기만 한데... 하루가 멀다 하고 "속이 끓는다, 끓어!"를 외치는 엄마의 목소리가 울도에 쩌렁쩌렁 울려 퍼진다.

하지만 "100살을 먹어도 자식은 자식"이라며 아들 챙기기에 여념 없는 장준애 엄마.
한 시간 동안 산을 넘고 위태로운 밧줄 하나에 의지하며 홍합을 캐러 가고, 그렇게 목숨 걸어 딴 홍합으로 아들에게 '홍합밥'을 지어주는데... 그 뿐이랴? 아들이 최고로 좋아한다는 울도식 보양음식인 '갱국'을 만들기 위해 일일이 고동 껍데기를 깨는 엄마의 정성은 눈물겹기만 하고~ 여기에 엄마표 양념으로 무장한 매콤달콤한 '고동무침'까지 더해져 <푸짐한 바다의 맛>이 완성된다.

하루하루가 고되지만 서로가 있어 행복하다는 섬 살이.
울도 '억척순이' 장준애 엄마와 정용기 아들의 티격태격 유쾌한 일상을 엄마의 부엌이 찾아간다!


▣ 감악산에는 '호호 엄마'가 산다

감악산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호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명랑한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감악산의 '호호 엄마'로 소문 난 민정희 엄마다. 남편 얼굴만 보면 '꺄르르' 웃음보가 터진다는 민정희 엄마의 유쾌한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엄마의 부엌 팀이 길을 나섰다.

남편보다 꽃을 더 좋아한다는 엄마는 꽃나무 가꾸고 마당 비질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감성'의 소유자.
그러니 자연스레 남편은 밭일과 농장 일을 도맡아 하고, 여기저기 필요한 살림살이까지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
마을 최고의 호인으로 소문난 남편이지만, 가끔은 '버럭!'하며 엄마에게 잔소리를 하는데... 하지만 엄마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웃음으로 답하는 것이 일쑤!

사실 민정희 엄마와 채수호 남편은 한국전쟁 뒤 가난한 시절을 함께 이겨낸 천생배필이다. 엄마는 화전을 일구며 살았던 고된 시절, 그저 웃으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을 찾는 방법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살아왔다는데...
이런 민정희 엄마가 오래간만에 실력 발휘를 했다! 지난 날 식구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었던 '메밀칼싹두기'를 만들며 향수에 젖어보기도 하고, 시집오기 전 그토록 먹고 싶었다던 노랗디 노란 '조밥'을 먹으며 남편과의 인연에 대해 추억해본다. 또한 직접 맷돌에 간 콩으로 '되탕'을 끓이며 시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 한구석을 채워본다.

산자락에 울려 퍼지는 '호호 엄마'의 웃음소리와, 그 안에 담긴 '행복을 찾는 혜안'을 엿들어보는 귀한 시간.
여기에 엄마의 손맛과 추억까지 더해져 '특급 따뜻한' 여정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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