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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Sat) 19:4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부제 : 리얼리티 카메라 오감도 4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년 5개월. 방사능에 대한 공포와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 후쿠시마 사고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매일 3백톤 정도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는 발표도 있었다.
또한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 기준치의 2,000배에 이르는 초고농도 방사능이 수증기에 섞여
유출되는 사고가 확인됐다.
일본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나라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

#방사능 공포, 우리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
네 아이의 엄마인 오병임씨는 유치원에서 돌아 온 아이에게 제일 먼저 오늘 급식에 뭐가 나왔는지 물어본다. 반찬으로 나온 고등어를 먹지 않고 돌아왔단 아이의 대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오병임씨. 심지어 장을 보러 가서도 혹여 아이들이 먹을 음식에 방사성 물질이 들어가지나 않을까 수산물코너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데. 하지만 생선반찬을 좋아하던 아이들을 생각하면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수산물을 무작정 먹이지 않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 아직도 헷갈린다고.
원전사고 이후 2년 5개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다른 엄마들에게 직접 만든 전단을 나누어 주며 방사능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선경씨. 두 아이를 둔 전선경씨의 바람은 방사능에 오염된 먹거리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해지는 것이다.

#방사능 공포로 인한 시장의 명과 암
한 낮의 노량진 수산시장. 아무리 비수기라지만 생선을 사러오는 손님보다 날아드는 파리가 더 많다. 이미 방사능 검사를 마치고 들여 온 일본산 수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자체적으로 구매한 측정기로 밤낮없이 방사능 측정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태뿐 아니라 수산물 자체에 대한 불안으로 시장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데. 더없는 불황 속에 시장상인들은 이제 방사능의 ‘ㅂ’만 나와도 진저리를 친다.
한산하기로는 일본산이 대부분인 생태요리 전문점도 마찬가지. 여느 때라면 한창 쉴 새 없이 바빴을 점심시간인데 가게를 채우는 건 사장님의 한숨뿐. 10년을 해 온 장사에 이렇게 어려운 적은 처음이라며 얼마 전에는 일하는 사람의 수도 줄였단다.

하지만 이같은 방사능 공포로 인한 걱정과 불안 속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도 있다는데. 과연 어떤 곳인지 오감도 카메라가 찾아가봤다.

#그렇다면 일본산 수산물, 과연 먹어도 괜찮은 걸까?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든 일본산 수산물은 식품의약청안전처를 통해 방사능 검사를 거친다. 그리고 그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는다.

원전사고 이후 변화된 방사능 검출량은 아주 사소한 양이라 식탁을 위협하지 않는다
VS 방사능은 몸 안에 계속 축적되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먹으면 위험하다
두 전문가의 피튀기는 설전! 일본산 수산물 과연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증을 타파한다!

#방사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겠다 나선 사람들
자체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해서 먹거리를 유통시키는 협동조합에서부터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1억이 넘는 장비를 구매한 시민방사능감시센터까지!
우리 식탁을 위협하는 방사능에 대한 공포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겠다고 나선 사람들을 만나본다.


방사능 공포는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과연 우리의 식탁은 방사능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
<리얼리티 카메라 오감도>에서 꼼꼼히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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