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치료와 약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망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암이란 병을 안고도 당연시 되는 현대의학을 거부하는 사람들! 자가 면역력만 회복하면 몸의 병도 나을 수 있다는 이른바 자연치유의 기적을 믿는 사람들이 병원을 떠나고 있다고 한다. 말기암 환자들까지 항암치료를 포기한 채 셀프케어법인 자가 치유법을 고집. 상상초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암을 극복하고 있다니! 팔랑귀 <오감도>의 가슴도 벌렁벌렁! 가히 기적의 현장이라 해도 좋을 자연치유의 현장에 울렁대는 가슴 안고 동참해 본다.


# “아픈 곳이 없어도 처방전은 나옵니다”병원 실태 보고서!
아픈 곳이 없는 제작진. 몸이 그저 안 좋다는 핑계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3일치나 되는 약과 함께 주사까지 권하는 처방전이 나왔다?! 도대체 왜 아픈 곳이 없는데도 약을 권하는 걸까? 실제 우리나라 성인 평균 일 년에 섭취하는 알약 개수 무려 60개! 이는 OECD 국가들 중 약제비가 많이 드는 나라 16위에 랭킹 될 정도로 위험한 수준이란다. 특히나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는 90여개의 알약을 일 년 평균 드신다는데. 그야말로 ‘약물 공화국’이 된 현의학계의 실태와 위험수위를 진단해본다

# 신경외과에서 권하는 채식뷔페?
아무리 현대의술이 발달해도 고혈압이나 당뇨,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 환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도대체가 약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할거라 말하는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솔루션은 없을까? 23년간 이 고민을 해결해주는 신경외과가 있다? 병원진료가 끝난 저녁 6시면 어김없이 채식뷔페가 차려지는 이곳. 식이요법을 병행한 치료로 약을 끊고 있다는 사람들 속으로!

# 편백나무 밑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주말 평균 4천명!
아침 6시면 명당자리 차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 대체 여긴 어디? 당신들은 누구?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에는 매일 출근도장 찍는 장기 출근자들이 줄을 잇는다고. 그들의 정체는 바로 암! 암! 암환자!
병원에 곱게 누워 방사능이며 항암치료를 받아야 될 법한 분들이 만사 제쳐두고 하루 7시간씩 고행 같은 편백나무 길을 걷는다는 놀라운 사실. 사상체질과 나무 군락 치유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작년만도 21만 명이 넘어섰다니. 그들은 정말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 병을 고친 걸까? 환우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편백나무숲속의 비밀 을 파헤쳐본다.

# 시골 마을도 동참한 자유치유 열풍
내비게이션에도 나와 있지 않는 충북 음성의 한 산골마을. 그 흔한 공장 하나 없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이라 여겨졌던 이곳에 사람들이 몰려들며 마을이 생겨났다. 각양각색 아픈 몸 이끌고 황토마을을 지어낸 사람들. 황토로 지은 집안에서 황톳물 들인 옷을 입고 황토로 마사지를 하며 황토를 가라앉혀 만든 지장수를 먹으며 산다는데. 완벽한 황토홀릭! 24시간을 황토와 동고동락한다는 흙집명상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 뇌졸중을 치료한 기적 식물? 와송 재배 부부
2세기부터 한방고서본초에 한국인의 단골 질병을 치유해주는 건강 식물로 기록된 기적의 식물이 있다. 하늘로 솟아 자라는 생김새 덕에 신탑, 탑송, 바위솔이라 불리는 이것은 소나무 잎과 꽃을 닮아 와송이라 이름 붙은 식물이다. 이 와송이 병원에서도 포기한 환자를 고쳤다? 뇌신경 근처에 종양이 생겨 손을 쓸 수 없었던 강정순씨. 풍문으로 알게 된 와송만 먹었더니 종양이 흔적만 남고 사라졌단다. 이제는 와송밭까지 일구는 억센 농군이 되셨다는데. 정말 와송이 그녀의 생명을 되살려준 기적의 식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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