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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Fri) 19:0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부제 : 현상수배 그 후! 유병언 루트 7일의 기록>

# 유병언 회장 은닉처 : 순천 송치재를 가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 청해진해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자취를 감췄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 5월 25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검찰의 급습을 피해 도주했다. 유병언 회장이 은닉했다는 곳은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별장. 하지만 마을 주민들 하나같이 유병언 회장을 본 적도, 그가 은신했던 별장도 모른다고 입을 모았는데... 실은 구원파 신도들의 보복이 두려워 모두 말을 아끼고 있었던 것! 그렇다면 유회장은 언제부터 순천에 있었던 걸까? 유병언 회장이 지냈던 별장을 찾은 오감도 제작진은 그곳에 평소 유 회장이 즐겼다는 말린 과일과 해양심층수 외에도 5월 19일 유통기한이 적힌 우유 팩과 비닐장갑, 아해티라는 문구가 적힌 녹차 병의 발견! 도피 중이라기엔 너무나 안락한 생활... 오감도 제작진은 전직 강력계 형사와 동행, 별장에 남겨진 그 날의 흔적들을 자세히 살피며 은닉 기간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생활을 추리해본다.

#. 유병언 회장 추적 소동 : 신고자와 목격자, 오인신고까지
유병언 회장의 도주로 전국이 그의 행방을 쫓는 가운데 유 회장을 목격한 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오감도 제작진. 유 회장을 목격한 곳은 장터의 국밥집이었다. 사람들이 한창 북적일 점심시간, 청바지와 화이셔츠 차림의 유 회장은 두 명의 수행원을 대동한 채 국밥집에서 식사했다는데... 또한, 유 회장의 도주로를 취재하던 중 유 회장의 행방에 대한 최초 신고자도 만날 수 있었다. 유 회장이 도주했던 지난 5월 25일, 구원파 수련원을 인근에서 더덕을 캤다는 신고자는 평소 사람 왕래가 없던 수련원에 차들이 즐비하고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어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는데.... 한편, 군산의 한 꽃게 전문점 종업원이 회장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식당 종업원 중에 신고한 사람은 없다는데... 그런데 유병언과 닮은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사람을 잘못 보고 신고한 것일까? 오감도 제작진이 신고자와 목격자, 오인신고 소동의 진상을 들어본다.

# 현상금 헌터를 찾아서~
유 회장 검거가 장기화하자 5천만 원이던 그의 현상금은 5억으로 수직상승! 전국의 현상금 헌터들이 순천에 몰려든다는 소식을 접한 오감도 제작진. 하지만 그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결국 CCTV까지 설치해 그들의 행적을 쫓던 중 드디어 헌터를 만나 동행하게 된 제작진. 광양에서 유병언 회장을 잡기 위해 그의 도주로로 추정되는 구례방면의 산중 소방도로 인근을 수색하던 중 한 폐가에서 누군가 사용한 듯한 여러 채의 이불을 발견했는데... 과연 유 회장의 흔적일까? 한편, 미국에서 탐정생활까지 했다며 삼단봉과 가스총까지 갖춘 전문 헌터. 그는 유 회장의 밀항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작은 포구 위주로 그를 찾아다닌다는데... 잠복 중 포구로 들어온 수상한 차량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과연 차의 정체는? 과연 밀항의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걸까? 그리고 유병언 잡기에 나선 현상금 헌터들의 고군분투 24시간을 직접 동행했다.

# 유병언. 그는 어디에?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가 장기화하는 사이 세월호 참사 56일째이던 지난 6월 10일. 세월호 선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의 첫 공판이 열렸다. 그리고 11일에는 검찰이 금수원을 2차 압수수색을 하며 강경 대응의 의지를 보였지만 유병언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누군가는 순천에 있다 하고, 다른 누군가는 밀항했다고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영원한 도피는 없고, 죗값은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유병언 전 회장이 하루 빨리 잡히길 바라는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오감도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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