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를 찾아서 2>>

# 세상 모든 중심을 세우는 사나이!
세상 모든 것의 중심을 세우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접한 오감도 제작진!
물과 바람만이 한적한 계곡에서 온갖 신경을 집중하며 중심 잡기 작업에 한창인 남자 발견!
이 남자가 바로 중심 잡기 고수 변남석 씨다
그저 그런 물가의 돌도 그를 만나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
돌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휴대전화 등 세상 모든 것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는 그는 13년 전 우연히 쌓은 돌탑 사진을 보고, 영감을 받아 끊임없는 연습을 해 지금의 자리에 까리 올랐다
현재의 실력에 만족하지 않고, 날마다 고난도의 연습을 하는 그는 무언가의 중심을 잡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하는데...
중심 잡는 작업을 하며 삶의 행복을 찾는다는 변남석 씨의 사연을 오감도와 함께 들어보자

# 무술의 고수, 패밀리가 떴다!
곱디고운 한복을 입고 어마 무시한 무술 실력을 감춘 채 생활하는 가족이 있다?
바로 조선 시대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밀양에 사는 윤재웅 씨 가족 이야기다
눈을 뜨면서부터 감을 때까지 무예 생각만 한창인 가족들!
가족의 정신적 지주인 어머니가 가져다 놓은 무협 만화책을 보고서 흥미를 느껴 무예를 시작으로 어머니와 딸까지 무예에 한창이라고...
무시무시한 검을 휘두르고 활을 쏘는 그들이지만 평상시 모습은 어느 가족보다 온화하고 평화롭다.
특히 딸바보 재웅 씨에게 딸의 하교 시간 마중은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
하지만 사춘기인 다빈이는 범상치 않은 차림의 아빠가 부끄러워 여기저기 숨기에 바쁘다
투닥대는 부녀간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무예로 뭉친 가족애의 발견까지!
오감도와 함께 들여다보자


# 자연고수 김씨돌 씨와의 두 번째 만남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김씨돌 씨!
지난겨울, 방송이 나간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그를 오감도 카메라가
따뜻한 봄을 맞이해 다시 찾아가 보았다
자연을 벗 삼아 사는 것은 변함없지만, 봄이 오면서 밭을 갈고,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는 등 더욱 자연과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데...
자연의 편안함에 취해 촬영하다가도 자고, 옷을 탈의해 제작진은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씨돌씨!
산에서 나는 온갖 풀과 작은 벌레까지 모두가 귀하다는 씨돌 씨는 모두가 친구가 가족이란다
씨돌씨와 함께 하는 특별한 봄 나기! 오감도와 함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