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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감도>를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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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Fri) 19:0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春삼월! 아찔한 현장을 찾아서>>

매일을 일촉즉발의 위험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다에 인생을 걸고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부터 어두운 굴속을 끝없이 내달려 귀한 빛을 발견하는 사람, 뜨거운 불가마 앞에서 삶의 가치를 깨닫는 사람들까지. 값진 노동이기에 극한의 현장도 달릴 수 있다는 그들을 찾아서 오감도 카메라가 출동한다!

# 은빛 멸치의 향연, 대변항 멸치잡이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 부산. 그곳에서 겨우내 온 국민의 잃어버린 입맛을 깨우기 위한 어부들의 특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거친 풍랑을 헤치며 대마도로 돌격하는 대변항 멸치잡이 어부들, 그들이 찾는 건 다름 아닌 쫄깃쫄깃 오돌오돌 봄 보약 멸치다. 멸치 떼를 찾아 검푸른 바다 위로 던지는 그물의 크기만도 1km 반, 무게는 1톤에 달한다고. 반나절을 멸치잡이로 보낸 후 반나절은 멸치털이 시작! 9명이 한 그물에 달라붙어 작업하는 과정이라 무엇보다 어부들의 환상 호흡이 압권이라는데. 장작 3시간을 서서 멸치를 털고 난 후 어부들의 모습은 과연 어떻게 변해있을지 은빛 향연의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오감도 카메라가 찾아가 본다.

# 불과의 전쟁, 참숯공장
1400도가 넘는 고열의 가마 앞에서 매일 같이 불과의 전쟁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 최대 숯 생산지 강원도 횡성의 참숯공장! 이곳의 고수들은 참숯이 탄생하기까지 5일 밤낮을 지키며 장인의 마음을 담아 참숯을 탄생시킨다. 질 좋은 숯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나무는 오직 참나무! 유난히 단단하고 무거운 참나무 때문에 숯을 가마에 굽기 위한 과정은 고된 노동력을 요구한다는데. 성인의 키보다 큰 나무를 하나씩 하나씩 사람의 손으로 옮겨 가마 하나에 다 채우는 양만도 7~8t. 완성된 참숯을 꺼내는 도구의 무게만도 12kg이 넘는다는데. 하나의 숯이 탄생하기까지 끝없는 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참숯공장으로 오감도 카메라가 출동한다!

# 막장의 끝, 어둠을 달리는 옥광산
매일 아침 7시 어둠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지하 300m, 세계 최대, 국내 유일의 옥광산. 중국에선 금보다 귀한 옥이라지만 그만큼 귀한 것을 얻기 위한 과정은 험하고 지난하다.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광산 안에선 언제나 조금의 여유도 허락지 않는 상황. 작은 돌덩이 하나도 경사진 광산 안에서는 대형 살생 무기가 될 수 있다는데. 지독한 소음과 숨 막히는 분진 속에서 오늘도 내일도 막장의 끝을 달리는 옥광산의 광부들을 오감도 카메라가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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