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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Fri) 19:0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그 집엔 누가 살까? : 강원도 옛집 유람기>>

집이 30년만 지나도 재건축의 대상이 되는 요즘.
오래 묵은 된장의 맛이 깊듯, 오래된 집일수록 살 맛 난다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산간마을의 기후적 특징이 녹아있는 옛집이 많다는 강원도에는 특별한 옛집이 많다는데...
1000년 된 굴피집에 사는 산 할아버지부터,
50년 된 흙집을 손수 보수해 지내는 괴짜 사나이까지!
오래된 옛집, 강원도의 고택에 머무는 사람들의 살 맛 나는 이야기를 오감도 카메라에 담는다.

# 50년 된 토담집에서 제 2의 인생을 얻다!
강원도 정선. 차도 다닐 수 없어 걸어 올라가야지만 갈수 있다는 이곳. 앞에는 맑은 계곡이 흐르고 뒤로는 산이 버티고 있는 이 집의 주인장이라는 최일순씨. 그가 머물고 있는 이곳이 약 50년 가까이 된 토담집이라고.. 게다가 이 집을 받치고 있는 집터의 나이는 자그마치 300년이 넘었다는데? 도시의 각박한 생활에서 찾아낸 이 집이 준 진정한 삶의 교훈은 물론, 모든 것에 욕심내지 않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방식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는 최일순씨, 그와의 행복한 24시간을 오감도 카메라가 직접 동행했다.

# 80년 된 함석집을 손수 개조했다?! 여자 산장지기의 사연은?
오지가 많기로 입소문 자자한 강원도 정선의 심심산골엔 사연 많은 옛집이 많단다. 약 20년 전, 이곳 사을기 마을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방성애씨. 그때 바로 80년이 넘은 이 함석집을 만나게 됐다는데..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한 채 밖에 없었다는 이곳에 점점 자신이 직접 지은 공간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게 되었다. 부엌을 개조한 방에는 아궁이가 있고, 흙과 솔잎으로 만든 유일무이 침대는 옛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는데... 이제는 마을의 명소로 자리했다는 그녀의 특별한 집을 오감도 카메라가 속속들이 들여다보았다.

# 굴피집을 아시나요? 100년 된 굴피집에서 사는 정상흥 할아버지
굴참나무의 껍질을 지붕으로 얹는 굴피집. 1년 365일 강한 바람이 부는 강원도 산간마을에선 굴피집만큼 좋은 것도 없다는데... 강원도 삼척에서 100년 굴피집에 사는 정상흥 할아버지를 만났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깊은 산중인 여기서 밤이면 호롱불을 밝히고, 목이 마르면 산 아래 샘물을 길어다 사용하신다는 할아버지. 조금만 신경을 쓰지 못해도 금새 허름해진다는 이곳에서 직접 나무껍질을 구해와 이 집을 고치며 살아가고 있다는데.. 아무 욕심 없이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굴피집 인생 이야기를 오감도 카메라가 직접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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